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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E 뉴스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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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E 미래교육포럼 개최
작성자 초등교육연구원 등록일 2025.05.02

□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장신호)는 4월 22일(화)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SNUE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포럼은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영어 공교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원장 안경자), 한국응용언어학회,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개회사 및 환영사, ▲주제 발표, ▲토론 발표 1·2,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 장신호 총장은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과 교과교육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교육의 의미 있는 변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교육대학교 노경희 교수는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에 대한 쟁점 분석: 효과, 한계, 그리고 방향성’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 도입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AI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자 개별 맞춤형 교육, 영어 노출량의 최대화, 아동의 암묵적 학습 능력을 활용한 이해 중심 접근법의 채택 필요성을 언급하며, 초등학교 대상의 시범 운영을 제안하였다.  □ 이어진 토론발표에서 중앙대학교 김혜영 교수는 ‘초등영어 학습자 격차 문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영어교육 시작 시기의 평균은 7.5세”라며, “2024년 EF 영어능력지수(EPI) 조사에서 한국이 비영어권 국가 중 50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경제 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과 무자격 교사에 의한 부작용이 크다”며, “기초 문해력 교육과 영어 부진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부터 공교육 차원의 영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서울신석초등학교 오지윤 교사는 ‘초등 1·2학년 영어교육, 기대와 우려 사이: 교사의 시선에서 본 현실과 과제’라는 발표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들이 느끼는 기대와 우려를 공유하였다. 그는 “이미 활발한 영어 사교육 현실을 고려할 때, 공교육이 이를 흡수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수업 시수 확대의 어려움, 교사의 전문성 확보 등 현실적인 과제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발표 이후에는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들의 질의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학술 행사가 확대되어, 다양한 논의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IMG_135308.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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